산림청, 대기업式 ‘파워 정책 브랜드’ 키운다.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서승진)이 정부부처로서는 처음으로 산림휴양 정책을 ‘숲에on’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 하여 상표등록을 마치고 대기업式「파워 정책 브랜드」로 키워 나간다.

지난 8월18일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친 ‘숲에on’ 은 국민적 관심과 이용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림휴양정책을 산림청의「파워 정책 브랜드」로 키워 국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고 한 단계 수준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산림청은「파워 정책 브랜드」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대국민 설문조사(10,245명 참여)를 통해 산림휴양정책을「파워 정책 브랜드」대상 정책으로 선정하고 브랜드 네임과 BI(Brand Identity)를 공모(3,321건 응모)하여 지난 8월 초「숲에On」을 산림휴양정책 브랜드로 최종 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 포털사이트’를 지향하며 산림휴양, 산림문화, 산림교육, 산악정보, 산악레포츠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숲에On」인터넷 사이트(www.foreston.go.kr)를 오픈하여 본격적인 대국민 정책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5일부터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대국민 산림휴양 서비스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체계화된 법률 근거가 마련되면서 산림청의 산림휴양 정책 브랜드화 작업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앞으로 산림청은 산림내에서 즐길 수 있는 휴양,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킴으로써「숲에On」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와 선호도를 한층 높여국내 최고의 정책브랜드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파워 정책 브랜드」전략은 산림청이라는 조직 브랜드 보다는 개별 산림정책들을 독자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감으로써 조직보다는 정책중심의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정책 마케팅 전략으로 산림휴양정책을 시작으로 산림보호, 산림자원 분야에서도「파워 정책 브랜드」를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파워 정책 브랜드」전략에 대해 서승진 산림청장은 “과거에는 다양한 산림정책 성과를 통해 산림청이라는「조직 브랜드」를 강화해 왔다면 이제는 정책자체의 성과에 중요도를 높이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산림청에서는 조직구성,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정책과 사업을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는데, 최근의 팀제 조직개편과 정책 브랜드화 작업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것입니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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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정책팀 임영석 사무관 042-481-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