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도 맞춤형 시대’...경남정보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봉사활동 펼쳐

부산--(뉴스와이어)--봉사도 ‘맞춤형’ 시대가 도래했다.

경남정보대학 피부미용과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봉사활동을 펼쳐온 동구 노인종합복지관과 24일 산학협력체결식을 갖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 피부미용과는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이 원하시는 ‘젊음’의 컨셉에 맞춰 행사명을 ‘아름다운 노후 창조의 날’이라 정하고 매월 1회 둘째주 토요일마다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살롱 특수팩, 얼굴마사지, 발마사지, 지압, 메이컵 등의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피부미용과 정숙희 학과장은 “이제 봉사 활동도 고객에 부합하는 맞춤식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월1회 미용봉사활동은 물론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와 연계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릴레이식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는 봉사활동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에 참가한 피부미용과 2학년 황혜림 학생은 “사실 매주 참가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 활동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김채영 관장(45)은 “현재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어지고 있는 한정된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웰빙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었는데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 봉사의 뜻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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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팀장 편도삼(051-3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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