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 www.sisul.or.kr)이 「장묘문화상담센터」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울 시민의 장례문화와 의식을 분석했다.

「장묘문화상담센터」가 지난해 6월 28일 서울광장(舊새서울) 지하도상가 에 국내 최초의 장례 종합 인포메이션 센터로 개관하여 올 7월 31일까지(331일간) 9,314명의 방문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의 남성이 본인 사후에 산골·납골할 것인지에 대해 주로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산골·납골장례(74%)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많았으며 수목장(樹木葬)에 대한 상담도 증가 추세하였다.

납골에 비해 산골에 대한 문의가 많은 이유는 올 8월이 윤달인 이유가 큰 작용을 했다. 윤달에 선산의 분묘를 개장해 산골 등 수목장으로 모시려는 사례가 증가한 반면 가족 납골묘는 비용이 비싼데다 관리가 쉽지 않다는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한편 ‘화장’(5%)은 주 관심대상에서 밀려나 있었는데, 이는 화장을 당연시하는 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서울시의 화장율은 62%로 97년의 30%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장례의 일반화된 풍습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산골 40%, 납골 34%, 매장 7%, 화장이 5%, 상 장례 5%, 장사 비용 1%와 기타 상담(장례사업자·관련 분야 연구자 방문 등)이 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주로 60,70대가 본인 死後 장례 문제로 상담자의 59%가 60~70대로 주로 본인의 死後 장례 문제에 대한 상담이 많았으며, 40~50대는 집안의 장례문제(34%)에 대비하려는 이유였다. 30대 이하는 7%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상 장례문제는 미리 준비하기보다 닥쳤을 때에야 대처하려는 의식임을 재확인 할 수 있다. 30대 이하는 대부분 부모님이 노환인 경우에 해당됐다.

성 비율로 볼 때는 남성이 89%(8,326명), 여성이 11%(988명)로 나타나 여전히 장례문제는 남성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은 현재 「장묘문화 상담센터」의 1:1 개별 정보 제공에서 한걸음 나아가 시민단체, 호스피스 협회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집단적·종합적인 장례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2007년부터는 인터넷 상에「사이버 장례상담센터」를 별도로 개설하여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장례문제를 실시간 1:1 상담서비스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접 찾아가기가 번거로웠거나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웠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단은 화장 - 봉안 - 산골 등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뿐 아니라 올바른 장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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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장묘문화센터센터 소장 김근백 031-96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