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청 총무과에서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미영(42세, 식품위생 7급)씨가 충북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여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연찬과 연구를 필요로 하는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미영씨는 충북대학교 가정학 석사 학위 논문으로 “영양교육을 수반한 칼슘 보충식 급여가 중년기 직장 여성의 식행동 및 골밀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하여 8월 24일 학위를 인정받았다.

이 씨는 논문에서 중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 감소로 인한 칼슘대사 관련 물질의 분비가 감소되고, 칼슘의 흡수도 저하되며, 또한 이로 인해 골격 손실이 초래되므로 중·노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의 위험율은 커질 수 밖에 없고, 칼슘 섭취의 부족은 뼈의 성장, 유지, 뼈 질환, 골다공증, 골절,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장내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영양지식, 식행동 및 식이섭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고, 같은 기간 동안 주식의 형태로 칼슘을 섭취시키고 그 결과 혈청중 칼슘과 오스테오칼신의 농도 및 골밀도가 어느정도로 향상되는지를 조사함으로써 칼슘 보충식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씨는 폐경 전 건강한 직장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 번씩 식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과 칼슘, 골다공증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짠 음식 보다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의 섭취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칼슘 보충 전과 비교할 때 칼슘 보충후 골밀도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이 씨는 연구결과 칼슘 보충용쌀의 보급이 가정 또는 단체급식소 단위로 널리 확산된다면 중년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또는 성장기 아동, 청소년들의 골밀도도 향상되어 우리나라 전체 국민들의 체위 및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한국 전통 음식 중에는 칼슘함량이 높은 것이 별로 많지 않은데,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칼슘이 첨가된 기능성 밥을 섭취하게 된다면, 한국형 전통음식의 식사 질이 한층 더 높아 질 것이라고 제언한다.

한편, 이미영 씨는 2급 조리사, 영양사, 한식 조리기능사, 임상 영양사, 워드프로세서 등 다수의 자격·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며, 91년 6월 지방보건 8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97년 8월 식품위생직으로 전직한 뒤 현재 식품위생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영양사회장직을 맡고 있다.

충청북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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