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영남대의 60년 숙원을 담은 대강당,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07년 개교60주년을 앞둔 영남대(총장 우동기)가 28일 대학홈페이지(www.yu.ac.kr)를 통해 ‘60주년기념관 신축 설계경기 현상공모’ 1단계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주)필립 건축사무소(대표 윤경수), 건축사 사무소 조앤강(대표 조외곤), (주)건축사 사무소 이공(대표 류춘수), (주)에이텍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길), (주)한메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충기), 이대진(개인) 등 총 6개 작품이다.

이들 당선작은 지난 8월 21일까지 접수된 총 24개 응모작 중 캠퍼스 배치계획, 건축계획,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시설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에 있어서 상위 6개로 평가된 작품들이다.

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영남대는 명지대 건축대학장 김석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내외 건축전문가들로 ‘영남대학교 60주년기념관 신축 설계경기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6개의 작품을 교내 전시회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절차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심사과정에는 전국의 건축디자인대학원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60주년기념관 건립사업 자체를 대학홍보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리고 최종당선작은 10월 중순경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영남대 60주년기념관은 내년 초 착공,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다. 현재 학생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캠퍼스부지 7천100여 평에 연면적 4천8백여 평 규모로 신축돼 뮤지컬, 오케스트라연주, 연극 등 각종 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1,800석 규모의 대강당과 국제회의설비를 갖춘 480석 규모 중강당, 200평 규모의 전시실, 대학역사전시관, 300여 평의 휘트니스센터, 180여 평의 식당 등을 갖춘 최첨단 다목적 대강당으로 영남대의 새로운 상징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기념관건립기금 모금과 교비(건축기금) 등을 통해 400여억 원의 공사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우동기(禹東琪, 54) 영남대 총장은 “60주년기념관 건립사업은 우리대학 구성원의 숙원을 풀기위한 것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연문화와 예술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킬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면서 “설계경기 현상공모에서부터 기념관 완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우리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행함으로써 개교60주년을 맞은 민립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yu.ac.kr

연락처

영남대학교 비서홍보팀 이원영 053-8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