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나노코리아 2006 심포지엄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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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2006-08-29 10:43
서울--(뉴스와이어)--21세기 신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핵심기술로 각국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나노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나노코리아 2006』이 8월 30일(수) 경기도 고양시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막되어 9월 1일(금)까지 개최된다.

200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우리의 꿈을 실현하는 나노기술(Ultimate Technology, Nano Imagineering)”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며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국내외 나노기술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나노관련 기업과 연구소들의 나노기술·제품 및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와 뛰어난 기술·제품 기업에게 시상하는 나노코리아 시상식과 일반인을 위한 나노기술 공개 강연 및 R&DB 기술이전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6개국에서 45명(국내 34명, 해외 11명)의 연사가 참가하여 나노소자, 나노소재, 나노 공정 및 장비, 나노화학, 나노물리, 나노바이오 및 국가지원 나노관련 R&D프로젝트의 성과 발표회 그리고 이슈가 되는 나노 관련한 기술을 다루는 스페셜세션 등의 45명의 초청연사에 의한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1Mb CMOS DRAM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요시오 니시(Yoshio Nishi)교수의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현 NEC 기초·환경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신 주니치 소네(Junichi Sone)박사와 피츠버그대의 김홍구교수 등 11명의 해외 나노과학 및 기술 분야의 석학들이 방한해 강연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영국, 일본, 독일, 미국, 대만, 스위스 등 6개국 112기관에서 참가하여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등 IT, 나노소재, 나노측정/분석, 환경/에너지 , 생활용품 분야의 제품을 전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대, 서울산업대, 원광대 등 나노기술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소 및 대학에서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노코리아 시상식(NANO KOREA AWARDS)에서는 삼성전자에 국무총리상이 나노물리 및 나노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의 씨즈 데커(Cees Dekker)교수와 조직공학용 다공성/생분해성 고분자 지지체 개발에 관한 우수한 연구실적을 발표한 한국과학기술원 박태관교수에게 나노연구혁신상(부총리겸과학기술부장관상), 뛰어난 제품·기술을 개발한 나노산업기술상(산업자원부장관상)에는 LG화학, 일진나노택, 잉크테크 등 수상자 13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나노코리아 행사를 통하여 나노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을 활성화시키며, 그동안의 기술개발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나노기술 개발에 대한 민간의 참여 확대, 나노기술 적용을 통한 기존산업의 기술혁신 방향 모색, 개발된 나노기술의 산업화 촉진, 나노기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제공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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