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 광역소각장 다음달 본격 착공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매립장 부지 확보난 및 환경오염 등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건설사업』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 2월 기본설계 심의 토론회와 조달청 적격심사를 거쳐 기술위원의 사전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과 시 자체 검토의견이 반영된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9월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은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설치계획 및 종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변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보건 위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토지이용을 극대화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숲터 하늘 기슭』이라는 친환경 시설로 건설 시민과 함께하는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주권 광역소각장은 흥덕구 휴암동 338번지 일원 총 71,870㎡부지위에 건축 연면적 10,180㎡(3,079평)로 소각시설동 6,878㎡(지하 1층,지상 5층), 관리동 1,597㎡(지상 3층), 정비세차동 1,637㎡(지상 2층), 경비동이 설치되며,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08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각설비는 저수분, 고발열량 폐기물 소각에 적합한 차세대 병행류식 소각로 및 자동연소제어(IACC)시스템을 도입 최첨단 소각시설로 설치·운영돼 환경 오염과 공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관리동에는 시민홍보관, 전시실,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되고, 소각장 굴뚝은 청주시를 상징하는 가로수길 나뭇가지를 형상화하여 상징조형물로서의 랜드마크적 기능을 부여 조성한다.

주민편익시설로 소각장 폐열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위주로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에어로빅장, 전시실 등 총 3,219㎡(지하1층,지상2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조경사업으로 테마공원, 생태연못, 환경오염 지표식물원, 야생초화원 등 가로수길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친환경적으로 건설해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 건강관리에 적합한 시설 위주로 설치된다.

현재 시는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건립에 따른 청원군과 소각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중에 있으며, 폐기물처리시설설치 승인 및 문화재 시굴조사 등 행정관련 업무를 9월까지 완료하고, 기공식과 함께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공사가 완료되면 시설운영시 발생되는 소각 폐열을 이용한 여열이용 방안으로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통한 전력생산 및 열판매로 자원회수가 가능한 최신 기술을 통한 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처리의 실현과 쾌적한 도시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 청소과 청소시설담당 043-220-625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