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보다 더 까다로운 ‘참나무시들음병’의 방제대책 강구에 나서
2006. 8. 22일 발생 주의보가 발령된 ‘참나무시들음병’은 병원균 ‘레펠리아(Raffaelea sp)균’의 균낭을 몸에 지닌 매개충 광릉긴나무좀이 5월 중순부터 참나무에 침입하여 감염시키고 다음해 감염밀도가 높아지면 피해 받은 나무가 7월말경에 빠르게 시들면서 빨갛게 말라죽으며 고사목은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붙어 있어 경관을 해치고 있다.
아직까지는 피해발생 초기 단계라서 완전한 방제방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작년부터 적용한 방법으로는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인 4월말까지 고사목과 피해가 심한 감염(침입)목의 줄기 및 가지를 1m 길이로 잘라 1㎥정도로 쌓은 후 메탐소디움을 1㎥당 1ℓ를 골고루 뿌리고 비닐로 완전히 밀봉하여 훈증처리하며 벌근도 훈증하고 비닐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팀장(팀장 오기표)은 “특히, ‘참나무시들음병’은 고사목 또는 피해가 심한 감염(침입)목을 제거하였다고 하더라도 밀도가 낮은 감염(침입)목에 대해 방제를 하지 않는 한 완전방제를 하였다고 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제방법의 연구사례를 발표(국립산림과학원-김경희 박사)하고 관계기관 관련자들과 피해지 현장 토론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문제점과 적용 가능한 방제방법 등의 개선방안과 실효성 있는 방제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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