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대중국 거점항만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하게 다진 인천항이 7박8일 일정으로 홍콩과 상해, 청도 등을 돌며 인천항 포트세일즈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29일부터 오는 9월5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공동으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한 ‘2006국외 합동 세일즈’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인천의 장점과 비전을 홍보하는 한편,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한 투자 설명회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합동세일즈에 박용문 부사장과 김종길 마케팅팀장 등 4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인천항의 달라진 위상과 인천신항 개발 계획, 배후부지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세일즈 기간 동안 타 기관과의 공동 일정과는 별도로 해당 지역의 세계적인 컨테이너 선사들을 연이어 방문해 인천항 홍보와 함께 향후 신규항로 개설 유치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콩 도착 첫날 세계 10위권 홍콩 선사인 OOCL과 자회사를 방문해 인천항 알리기에 나선다. 31일에는 올해 새롭게 설립된 UAE의 에미레이트쉬핑라인 홍콩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9월1일에는 상해로 이동해 인천항의 최대 잠재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최대 국영선사인 COSCO 컨테이너라인과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을 잇달아 방문해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천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청도로 이동한 9월3일에는 중국 최대 민영선사인 SITC를 방문, 고위 임원진들과 양항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외에도 인천시 등과 공동으로 방문도시 3곳에서 잇달아 ‘인천합동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인천항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한데 묶어 극대화된 홍보와 투자 유치에 나설 작정이다.

또한 허치슨터미널(홍콩)과 양산항(상해), 청도자유무역수출공단(청도) 등 중국내 주요 물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투자개발회사인 린쟝그룹과 물류전문회사 OOCL로지스틱스, 하이얼로지스틱스 등 중국내 주요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협상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해와 청도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물류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물류 활동을 지원과 함께 인천항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또한 이번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북중국 최대항만인 청도항과 우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연간 700만TEU 이상을 처리하는 허브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도항과의 우호 협약 체결은 향후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은 김동기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인천항만공사 박용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4일 오후 청도투자설명회가 끝난 뒤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트세일즈단을 이끄는 박용문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그동안 진행되던 방식의 홍보 전시형 포트세일즈가 아니라,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직접 주요 선사들을 방문해 교류 방안을 논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포트세일즈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개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개발,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그간 부두와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항로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항만건설과 운영 면에서 인천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항을 환서해권의 물류중심항만,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cpa.or.kr

연락처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마케팅팀장 032-890-8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