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행사는 WTO/쌀 수입개방, FTA 협상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 문제해결을 위하여 추진하는 희망의 행사로 과거 100년의 한국농업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행사는 농업인, 소비자, 농업관련단체·산업체, 그리고 우리나라 모든 농업관계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농업기술대축전과 농업과학심포지움, 한국농업 희망찾기 토론회, 농업연구현장 개방, 기념사진전 등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을 기념하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이번 기념식이 농림부, 농촌진흥청 등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농업인 및 관련단체, 소비자단체, 농산업체, 학계 등 범농업계가 공동으로 준비하여 그동안 한국농업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한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한국농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본 기념식 이전 시간을 활용한 식전행사를 통하여는 경기도 문예예술단원들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민속무용공연으로 선현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율동을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권오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정의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전국 농과대학장 등 정부관계자, 농업인단체장 등 각계 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의 주요성과를 뒤돌아보고 미래 한국농업 100년을 다짐하는 뜻에서 “새로운 도전!, 미래농업을 열다”라는 기획영상물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오로지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농업인, 농업과학자, 농업인단체장 등 11명에 대한 정부 훈포장 수여와 함께 국무총리의 치사와 농업인 관련단체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행사가 농업인의 탈농과 농촌인구 고령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서 최근에는 DDA/FTA 추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직후에는 7천여평의 넓은 잔디광장에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10대 핵심기술성과관을 비롯한 100여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주제별 핵심기술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방아찧기, 명주실뽑기, 농축산물 시식 등 체험 및 시식코너 운영으로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소속 6개 연구소의 닫혔던 문을 국민들께 활짝 펼치고 곤충생태원, 잠사박물관, 약용식물원, 생활원예관, 친환경축산관 등 주요연구 시설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하여 과학영농의 지혜를 배우도록 함으로써 내방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기간(8.30~9.3)에는 본청의 농업기술대축전 행사장과 관련 개방연구시설간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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