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치정보, 위치정보 전용망 수도권 서비스개시
사회안전과 보안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사회안전정보망”인 한국위치정보의 지상파 위치정보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 이하 LBS)망은 투과율이 높은 지상파 주파수를 위치추적에 사용해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위치측정이 가능하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파LBS망을 이용해 선보이는 마이폴 서비스는 2차 추적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내에 있는 사물에 대해서도 반경 50m 범위로 위치추적이 가능하고, 이후 휴대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1m까지도 추적 가능해, 기존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해서 친구찾기 정도에 머물러있던 위치정보서비스를 보안과 안전분야로 넓힌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한국위치정보는 위급한 상황이나 범죄 및 재난 상황에서 보다 정밀한 위치추적을 위해 실내에서도 반경 1미터까지 추적 할 수 있는 휴대용 위치추적장치(Homing device)를 국산화 한 바 있다.
얼마전 안양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경우도 휴대전화를 통해 112로 구조신고를 요청했으나 빠른 위치추적을 통해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경우가 있었으나, 한국위치정보 서비스는 SOS 버튼 한번만 누르게 되면 빠르게 정확한 위치확인과 보호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GPS를 이용한 위치정보서비스는 실외에서는 위치추적이 가능했으나 실내에서는 위치추적이 불가능 했고,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위치정보 서비스는 위치추적 범위가 500m에서 수km에 이를 정도로 정확성이 떨어져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내는 것 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마이폴이 서비스되는 지역은 휴전선 인근지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 및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해 내년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 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말기의 경우는 우선 차량용 단말기를 먼저 출시하고 올해 말부터는 개인용 소형단말기를, 내년부터는 맥박측정, 게임, MP3등 다양한 기능이 부가된 복합형 소형단말기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량용 단말기는 승용차량은 물론 중장비 등 고가 장비에도 장착이 가능하며 소비자가는 차량장착비를 포함해 189,000원(VAT 별도)으로 홈페이지(www.emypol.com)와 전화(1600-9114)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단말기 소유자는 단말기 위치를 웹사이트, SMS, 모바일, ARS, 상담원과의 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조회할 수 있고, 조회 서비스 외에 단말기상태 알림서비스, SOS호출 서비스, 원격 제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상태 알림서비스는 사고나 화재 등 긴급상황이나 차량 이상발생시 소유자나 관제실로 연락, 긴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SOS호출 서비스는 단말기 소유자가 사고, 조난 등 위급상황에 봉착했을 경우 소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경비회사, 보험사 등에게 알려 최단 시간 내 현장에 도착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원격제어 서비스는 차량 문의 개폐, 시동 등 차량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요금은 웹을 이용해 월 100회까지 위치측정이 무료인 기본요금제가 월 7,000원이며 조회수단과 부가서비스 이용에 따라 추가 과금 된다.
한국위치정보는 서비스 안정화 기간인 11월 30일 까지 신규가입자에 한해 3개월간 기본이용요금을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국위치정보는 기본요금제 외에 라이트, 베이직, 프리미엄 등 총 4가지 패키지 요금제를 선보여 사용량과 사용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인 개인용 소형단말기는 기본단말기를 기준으로 1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을 낮출 것이며 사업화 초기인 만큼 앞으로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위치정보의 곽치영 회장은 "지금까지 IT기술이 '첨단'경쟁에 매달려 사회적인 책무에 소홀해왔다"며, "한국위치정보의 '마이폴' 서비스는 안전한 사회,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IT기술기반 사회안전망'으로 첨단기술을 이용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위치정보 개요
한국위치정보㈜는 하이리빙, 데이콤 등 10개 업체가 주주사로 참여한 국내 유일의 위치정보서비스 기간통신사업자다.한국위치정보㈜는 2005년 4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이동국 송신(상향)용으로 377~380㎒의 3㎒폭 및 기지국송신(하향)용으로 322~326.8㎒ 대역 중 25㎑ 8채널(총 200㎑)을 지상파 LBS용 주파수로 할당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대인, 차량, 자산, 그룹 등 총 4개 분야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사이트: http://www.lbs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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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일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