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회 국방위원이 군사비밀을 누설했다. 끊임없이 안보불안을 조장하던 한나라당 이성구의원이다. 안보불안 조장도 안되니 이제는 군사비밀을 누설하는 과감성까지 보여 충격적이다.

이는 당리당략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심한 행위로 우리 군당국을 불리하게 하고 적을 이롭게 하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없다. 관계기관의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이성구의원은 북한군의 견인포, 자주포와 다연장포 등의 공격에 대응하는 주한미군의 군사위성, 정찰기, 전후 첩보수집 및 응전 체계에 대해, 또 우리군의 방위 능력과 국방부의 전력증강계획 등에 대해 속속들이 누설했다.

이 내용은 국회국방위원들이 지난 을지포커스훈련 참관 중, 국방위원회 회의 중, 군사비밀사항임을 보고받고, 대외비로 해줄 것을 당부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한나라당 이성구의원이 군사비밀을 자료 채 누설해 언론에 공개된 것이다. 이성구 의원이 국방위에 들어간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행위를 하려고 국방위에 들어간 것인가. 왜 그랬는지 그 경위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한편으론 안보불안을 조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론 군사비밀을 누설하니 이것이 진정 안보가 불안한 이유이다.

2006년 8월2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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