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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스닥 039490
2006-08-30 08:47
서울--(뉴스와이어)--8월 29일 국내증시는 코스피지수 기준 1,340pt 안착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소식에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한 7월 산업활동 동향 결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현.선물 매수 뿐만 아니라 운수창고,건설업종 등 단기 소외업종에 대한 매기순환이 발생해 강한 상승을 보일 수 있었다.

새벽에 마감한 미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8월 FOMC 의사록 공개 후 상승 반전해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텍사스산 중질유 기준 70달러를 붕괴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소비자신뢰지수(107.0→97.0.) 급락소식에 약세흐름을 보였다. 경기후퇴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부분이다.

미국 주요지수는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9월 FOMC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에 따라 회복흐름을 보였다. FOMC 의사록에서는 경기침체의 우려가 높음을 강조했고, 이런 이유로써 (1) 부동산시장 침체, (2) 소비에 영향을 주는 Wealth Effect 약화, (3) 고유가 영향에 따른 가격구매력 감소 등을 피력했다. 또한 향후 경기둔화 전망이 근원 인플레이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시각이 8월 FOMC에서 정책금리 동결조치가 취해진 배경으로 설명되었다.

새벽에 끝난 미증시 결과를 전일 국내시장 상황과 살펴보면,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거시지표결과와 증시 상승의 대립된 상황을 읽을 수 있다. 주식시장이 경기둔화에 대해 강한 내성을 보유하고 있음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그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불확실성이 높아짐을 인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국내증시는 원활한 수급상황 뿐만 아니라 운수창고, 건설업종 등이 주도하는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은 코스피지수가 1,350pt를 확인하기 위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에 이어 주후반까지 발표 예정된 거시지표 또한 경기침체를 우려할 만한 결과가 제시될 경우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1,340pt를 넘어선 코스피지수는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존재하지만, 주 후반 탄력둔화에 대한 경계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대응전략은 상승에 후행적으로 매수에 동참하는 전략은 부담스럽지만, 보유주식에 대한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보유전략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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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Analyst 김형렬 02) 3787-502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