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신용카드사가 판매하는 기프트카드가 새롭게 각광 받을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06년 세제개편안에서 무기명 선불카드도 기명화하여 사용할 경우 기명식 선불카드로 인정되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백화점 상품권 같은 무기명 상품권에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무기명 선불카드인 기프트카드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 형평성의 논란을 일으켜 왔었다.

기프트카드의 소득공제 적용은 올 12월 1일 이후 기프트카드 사용분부터 적용되며 기프트카드를 판매한 카드사 홈페이지에 기프트카드 일련번호를 등록하고 사용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방법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정부의 소득공제 혜택 정책과 곧 다가올 추석연휴를 앞두고 기프트카드는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사의 활발한 기프트카드 마케팅으로 기프트카드에 대한 고객 인지도가 많이 향상되었고 기존 종이식 상품권이 온라인상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거나 사용처도 한정되어 있는 반면, 기프트카드는 사용처가 광범위하고 인터넷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컴퓨터 등에 익숙한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높아 최근 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2004년 965억원이었던 기프트카드 판매금액은 2005년에는 2,572억원으로 무려 166%가 증가하였고 올해 설 시즌(설날 이전 30일)의 기프트카드 판매금액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36% 증가한 총 691억원이었다” 면서 “추석시즌(추석날 이전 30일)의 기프트카드 판매액 규모가 설시즌과 유사했던 전례를 볼 때 올 추석시즌에는 적어도 700억원 이상의 기프트카드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년말까지 약 3,200억원 정도의 판매실적을 올릴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기프트카드는 권면금액이 5만원부터, 10만원, 20만원, 30만원, 40만원, 50만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비씨카드의 자료에 따르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프트카드 구입 금액대는 10만원권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가 작년에 판매한 약 112만매의 기프트카드 중 10만원권은 전체의 49.8%를 차지했으며 50만원권이 26.8%, 30만원권 10.3%, 5만원권 8.8%, 20만원권 4.1%, 40만원권 0.3%의 판매비율을 보였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올 추석시즌에도 여전히 10만원권이 제일 인기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고액권의 경우 50만원권이 제일 많이 팔릴것으로 예상되지만 5만원권과 더불어 30만원권도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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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홍보팀 채규영, 이현식 과장 3475-8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