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초중고 일선교사들은 우리경제의 현안 가운데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지난 8월초 광주에서 개최된 ‘경제와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교사 1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중고 교사 경제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들은 현재 우리경제의 최대 현안 中 ‘일자리 창출’(40.5%)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양극화 해소’(33.3%), ‘노사안정’(19.0%), ‘투자확대’(5.6%), ‘규제완화’(1.6%) 등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같은 인식을 반영하듯 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과반수 이상이 ‘고용창출’(51.6%)을 1순위로 꼽았으며 ‘사회공헌’(19.8%), ‘수출증대’(15.1%), ‘양질의 제품 공급’(11.9%), ‘근로자 복지 증진’(1.6%) 등을 들었다.

한편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이 전체의 81.7%(적극 찬성 9.5%, 찬성 72.2%)에 달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8.8%(적극반대 4.0%, 반대 4.8%)에 그쳤으며, 9.5%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 대부분의 교사들이 한미 FTA에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 체결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85.7%(매우 도움 28.6%, 약간 도움 57.1%)에 달했으며, ‘보통’과 ‘도움이 안된다’는 답변은 각각 11.1%와 3.2%에 그쳤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교육정책의 일관성 부재(37.3%)’를 지적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입시위주의 교육’(27.0%)을 들었다. ‘교육평준화 정책’(18.3%), ‘교사의 사기 저하’(11.1%), ‘열악한 교육환경’(6.3%) 등이 뒤를 이었다.

현행 학교교육과정에서 경제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88.9%가 ‘부족하다’(75.4%) 또는 ‘매우 부족하다’(13.5%)고 답해 경제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분하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다수인 92.8%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경제와 문화체험’ 교육을 받은 후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시각은 전체의 40.5%가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었다고 응답했으며, 52.4%는 ‘긍정’에서 ‘더욱 긍정’의 시각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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