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에서는 한국 농업의 과거 100년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식(’06. 8. 30,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그동안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과학자 및 농업인단체 등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정부 포상은 남다른 기술과 노력으로 부농의 꿈을 실현한 농업인과 과학영농 기반을 구축한 과학자 및 첨단영농을 선도 시범한 농업인단체 등 38명에게 수여 되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농업 발전에 공이 큰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기 위하여 관련기관 추천 및 인터넷 국민참여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추천된 39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외부인이 60%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합동심사를 실시하여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20명, 청장표창 7명 등 정부포상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이번에 정부포상이 확정된 수상자 중 한상열 토고미마을 추진위원장(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신대리)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회복과 경쟁력확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증진, 토고미라는 브랜드 출원으로 마을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촌체험관광의 대표적 지역으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모델마을로 육성하여 농촌관광 및 친환경농법 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훈장(석탑산업훈장)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포장 수상자인 이영춘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 대표는(경남 진주시 상대동) 부친인 이성호씨가 개발한 특수 농작물인 ‘오래살이 도라지’를 부가가치 높은 상품으로 사업화하기 위해 대기업인 삼성그룹의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농업경영에 투신하여, 한국농업이 살아가는 하나의 대안인 농업에 벤처정신을 도입하여 부도 직전의 영농조합법인을 명실상부한 INNO-BIZ 기업으로 육성한 농업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포상 대상자로 결정되었다.

장형태 대한종묘원 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야생화를 산업화한 공로, 박용대 신지식한국농업연구소 소장은 150여 가지의 기술 및 특허를 무료로 이양한 농업발명가이며, 류관희 서울대학교 교수는 트랙터공학과 자동제어 기술을 처음으로 농업기계분야에 접목하는 등 현재의 농업 자동화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농업기술자협회는 1960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약 7만여명에게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농업근대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는 박병옥 고창군의회 의원(복분자 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권혁진 한국농촌관광경영인협회장(녹색농촌체험 마을 육성),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복합 환경재해 저항성 농작물 개발), 조영환 박사(종자산업 발전), 대한양돈협회(양돈산업 발전) 결정되었다.

이외에도 공적심사결과에 따라 장관표창 20명 및 청장표창 7명 등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유공자들에 대해서도 포상이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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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연구정책과 과장 허건양 031-299-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