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는 9월 4일(월) 오후 덕수궁 정관헌(靜觀軒)에서 독일, 일본 등 40개국 6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하여 전통예술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韓) 브랜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복장(Dress Code)은 한복이다. 문화관광부는 매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정하여 전 직원이 한복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외교사절들에게도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 참석자들에게 미리 한복을 선물하여 모두가 한복을 차려입고 행사에 참석하도록 하였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덕수궁 정관헌(靜觀軒)은 100여년 전 고종황제가 외교사절을 초청하여 음악과 차를 즐겼던 곳이다. 유서 깊은 정관헌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는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 부부가 아롱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참석함으로써 청아한 국악, 은은한 차향기, 그리고 가을 고궁의 정취가 한데 어울려 세계와 함께 하는 전통예술의 향연이 될 것이다.

종래 주한외교사절 부인들이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한데모여 우리의 문화를 체험한 적은 있었어도 대사들이 부부동반으로 한데 모여, 그것도 모두 한복을 입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주한외교사절들에게 고궁, 한복, 태권도와 한국음악, 다도 등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종합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韓)브랜드 이미지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덕수궁 정문에서 풍물놀이로 한국적 흥을 돋우며 외교사절을 맞게 된다. 이어서 중화전으로 이동하여 태권도와 국악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공연 일명 ‘태권도와 어린이 국악’을 선보이게 된다. 어린이들의 몸짓을 통하여 한국적 힘과 예술적 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이 작품은 현재 세계문화시장 진출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는 바,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세계화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본 행사장소인 정관헌에서는 사물놀이 중 꽹과리를 박은하 선생(국립국악원 지도위원)의 지도로 직접 쳐보는 시간을 갖고 이후 국립국악원의 연주로 수제천, 판소리, 시나위, 향발무등 대표적인 한국전통음악과 궁중무용을 감상하게 된다. 공연 후에는 전통차와 다과를 즐기면서 고궁에 깃들여지는 한국의 가을맞이 행사를 마무리 한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우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 하여 전통문화의 일상보급과 우리문화 이미지 브랜드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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