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지난 해 ‘또 하나의 본격기전’으로 출범한 <원익배 십단전>의 2회 대회가 시작됐다. 성공적인 대회 런칭에 고무된 후원 측은 2회 대회를 통해 보다 커진 대회규모와 우승상금, 새로운 대회 방식으로 향후 대회의 롱런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1회 대회보다 6,000만원이 증액된 대회 규모와 1,000만원이 늘어난 우승상금은 대회의 권위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으며, 전기 상위 랭커들을 배려한 ‘피라미드식 토너먼트’ 대회 방식은 도전기와 토너먼트의 장점만을 취합한 새로운 대회 모델로 바둑계의 기대가 크다.

지난 8월 29일 왕십리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2기 원익배 십단전>의 첫 대국이 펼쳐졌다. 후원사의 제품 브랜드 중 하나인 ‘아침도시’ 의 거실을 옮겨 놓은 듯한 편안한 대국장에서 서봉수 9단과 서건우 3단은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서봉수 9단이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

1회 대회에서 ‘십단’의 영예로운 타이틀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창호 9단에게 돌아갔다. 과연 2회 대회에서는 어떤 기사가 ‘십단’의 권좌에 등극할 지 주목된다.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기 원익배 십단전>은 ㈜원익, ㈜원익쿼츠, 신원종합개발㈜가 후원하며, 바둑TV를 통해 9월 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본선 전 대국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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