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축산기술연구소, 소 다기능보정틀 개발하여 특허출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김병기 연구원)가 개발한 다기능 보정틀은 소의 순수한 보정틀 기능과 체중을 측정할 수 있는 저울기능을 동시에 갖춘 보정틀로서, 소를 손쉽게 보정할 수 있어 가축 진료 및 수정란 이식, 송아지 거세 등의 작업시에 매우 편리하여 농가에서 소 보정에 따른 노동력도 크게 절감되어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일반 시판 보정틀은 각종 질병 치료와 거세, 뿔 제각, 발굽깍기 등을 할 때 소의 성장단계나 크기에 상관없이 보정틀의 높이와 길이 및 폭이 대부분 고정되어 있어 소에 따라 체적과 크기가 맞지 않는 소는 제대로 보정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소의 움직임을 적게 하기 위하여 2명이상의 보조자가 도와주어야만 보정 작업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금번에 개발한 다기능보정틀은 송아지부터 성우까지 소의 성장단계 또는 크기에 따라 체고 및 체장, 체폭에 따라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으며 또한 체중 측정을 위한 디지털 전자저울이 부착되어 있어 보정틀과 저울 기능을 동시에 보유하여 한꺼번에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연구소에서는 새로이 개발된 다기능보정틀의 기술 특허출원(’06.7.28)을 완료하였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호수산업(주)과 협의하여 제품 생산준비에 들어갔다.

생산되는 보정틀은 보정과 저울기능을 동시에 갖는 다기능 보정틀 제품과 저울기능이 없는 단순 보정틀 제품으로 구분하여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져 농가에서 사용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원혁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 및 젖소농가에서 소의 크기(체적 및 체폭)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여 쉽게 보정할 수 있어 수정란 이식 및 거세 그리고 소의 각종 질병(특히 발굽질병) 치료, 소 출하시 체중측정이 매우 용이함에 따라 소요되는 노동력이 크게 감소하여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축산기술연구소 054-638-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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