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오는 2007년 선택형맞춤농정 지역특화사업을 위해 화성시 등 18개시·군에서 신청한 농산, 축산, 산림, 수산 등 4개분야 55개사업에 대해 심의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주민의 자발성·창의성이 존중되고 지역의 여건과 특화도를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 심의로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바탕으로한 지원계획이다.

경기도가 지난 2004년 농정분야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사업으로 ·2004년에 41개 사업 448억원 ·2005년에 28개 사업 198억원 ·2006년에 29개 사업 184억원 등 총 98개 사업에 830억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선정된 98개 사업은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규모화로 경쟁력을 제고시켜 농가소득에 안정적으로 기여해 참여농업인과 관련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는 화성 송산포도이다. 송산도포는『비가림·무가온재배』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지난해 2004년에 50톤을 수출해 1억8천만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또한 싱가폴, 홍콩, 미국 등에도 처음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300% 증가한 150톤을 수출해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67%증가한 250톤을 수출해 12억원의 포도를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지난 7월 1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중에 있다.

또한 양주시의 경우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예냉시설 등을 갖춘 『콜드체인 시스템 및 친환경채소 생산시설』을 구축해 연중 까르푸 등 대형유통점에 친환경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서 사업전보다 33%증가한 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안성의 경우 수막비닐하우스, 대파수확기, 심토파쇄기 등 『대파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출하시기 조절로 10a당 약 60만원의 소득을 더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도에는 농림부가 실시한 농정시책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경기도 선택형맞춤농정 지역특화사업”이 전국 최우수 시책사업으로 선정돼 2005년부터는 농림부에서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경남, 충남, 강원도 등 다른 시·도 및 시·군에서도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산돼 그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모된 사업은 대학교수, 유관기관임직원, 관련공무원 등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농정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정책자문을 받아 오는 9월중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회는 8월 31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9월 1일 2청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심의위원회는 ·사업계획 테마설정의 적정성과 합리성 ·향후 수출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 지속생산 가능성 여부 ·사업신청단체의 추진의지와 영농기술 보유 ·수혜대상 및 농가소득증대 기여도 ·적기 사업실현 여부 등을 평가해 2007년도에 추진할 선택형맞춤농정 대상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은 2007년도 도비와 시·군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관계자는 “WTO, DDA, FTA 등 농산물 개방이 빠르게 진전돼 급격한 농업소득이 감소한다”면서 “이에 대해 능동적·공세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위해『선택형맞춤농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풍요로운 복지농어촌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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