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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9:37
서울--(뉴스와이어)--제약업종은 최근 일주일 간 13% 급등했지만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도적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 소멸단계 진입과 실적 호전이 두드러지는 금년 4분기부터 제약업종 지수는 본격 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PER 16.0배를 유지한다.

TOP PICKS로는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유유 등을 추천한다.

제약업종지수는 최근 일주일 간 13% 급등했지만 단기 조정 후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1) 그 동안의 주가 상승 걸림돌이었던 제도적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소멸단계에 진입했고, 2) 제약업종의 실적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도 실적 호전이 지속되는 데다, 3) 시장성 높은 신약출시와 기술수출 성과의 가시화로 내년 전망도 밝기 때문이다. 금년 들어 제도적 이슈로 크게 부각된 생동성 조작관련 의약품 품목허가 취소는 제약업체들의 행정소송 승소로 상당부문 리스크가 축소되었고,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도 리스크 범위가 상당부문 확정되었다. 한미FTA협상(미국의 특허권 강화가 주된 이슈)은 아직도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최종 협상이 내년 3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금년 4분기 중에는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PER 16.0배를 유지한다. 제약업종의 본격적인 상승 시점은 실적 호전이 두드러지고, 제도적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 4분기로 예상한다.

제약업종의 중장기적인 투자포인트는 크게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매출과 이익의 안정성이 전 업종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향후 전문의약품의 비중 확대, 전문의약품 중에서도 만성 성인질환치료제(고혈압치료제, 당뇨병치료제, 정신신경용제, 동맥경화치료제 등)의 매출비중이 크게 확대되어 수익예측의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 2000년 초까지 허가된 상징적인 의미의 신약과 달리 최근에는 레벨업된 신약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성 높은 신약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점이다.

셋째, 한미FTA협상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결정되어 특허기간이 연장되고 강화되더라도 가속화되는 블록버스터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만료는 더욱 확대되어 제네릭의약품 출시는 향후에도 지속된다는 점이다.

넷째, 우리나라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고 전체 진료비의 40%를 차지하는 50세 이상의 인구비중이 2005년을 기점으로 급상승해 수요측면에서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다섯째, 올해 들어 부각되고 있는 강도 높은 제도적 이슈는 장기적으로 제약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위 제약업체와 각 분야 시장지배력이 높은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구도를 재편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

TOP PICKS로 대형주 중에서는 유한양행을, 중형주 중에서는 종근당과 대웅제약을, 소형주 중에서는 유유를 ‘매수’ 추천한다.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보장되는 신약원료공급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4분기 중에 자체개발 신약인 레바넥스의 출시가 예상되는데다, 4분기부터 수도권공장의 지방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6개월 목표가는 200,000만원을 유지한다. 종근당은 상위 업체 중 영구복용이 불가피한 약효군(고혈압, 면역억제제, 고지혈증 등)의 매출비중이 가장 높아 매출과 이익의 안정성이 뛰어나고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6개월 목표가는 49,000원을 유지한다. 대웅제약은 만성성인치료제와 QOL(Quality Of Life)의 라인업이 잘되어 중장기 성장 전망이 밝고 금년 예상PER은 9.5배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다. 6개월 목표가 70,000원을 유지한다. 유유는 치매치료제, 혈액순환개선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약효군의 매출비중이 70%에 달하며, 자체개발 신약인 맥스마빌(골다공증치료제)의 매출 급증으로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금년 예상PER은 7.8배로 업종평균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6개월 목표주가는 2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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