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는 국제유가 반등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개장직후 발표된 미국 2/4분기 GDP(수정치)는 당초 속보치(2.5%)보다 개선된 2.9%(연율기준)를 기록했다. 경기둔화 우려와 금리인상 가능성이 동시에 제거된 점은 긍정적 재료로 해석된다.
새벽에 마감한 미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감으로써 코스피지수 1,340pt 방어 기대는 높아졌다. 하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는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압력을 어떻게 이겨낼지 여부이다. 9월물에 대한 외국인 선물포지션을 살펴보면, 누적기준 15,000계약이 넘으면 어김없이 매물이 출회되는 경우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한국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단기적 입장을 시사하는 점으로 지수 탄력둔화 시기를 읽기 위해 참고할 만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만기일 이전까지는 외국인 선물 누적규모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겠다.
단기적인 시장대응은 시장보다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압축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안정성을 강조하는 자산주에 대한 관심은 향후 배당주, 실적대비 낙폭과대주 등 종목장세 성향을 보다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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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Analyst 김형렬 02) 3787-5025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