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지역 사회공헌활동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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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10:53
서울--(뉴스와이어)--평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벌여온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노사가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차량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31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윤여철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를 비롯해, 신원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회복지단체 대표, 교육청 및 각급학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을 위한 차량 및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차량 10대를 비롯해 ▲교육청에 어린이교통안전 교육버스 1대 ▲북구지역 15개 초등학교에 도서 1만2천여권 ▲울산 각 지역 공부방 지원품 등 총 4억7,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먼저,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한 차량은 스타렉스 9대와 클릭 1대 등 모두 10대로 이들 차량은 그 동안 공동모금회가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한 울산호스피스회, 영포가정 봉사원파견센터, 울산장애인자립 생활센터 등 10개 단체에 전달됐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울산지역 21개 사회복지단체 스타렉스 20대와 장애인버스 1대 등 21대를 기증한 바 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버스는 울산시교육청 산하단체인 사단법인‘의회를 사랑하 는 사람들’에서 울산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각급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용 차량으로 활용하게 된다.

45인승 버스인 에어로 스페이스를 개조해 만든 이 차량은 5~10세 아동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용으로 차내 시청각교육은 물론, 안전벨트착용훈련, 포그머신을 이용한 화재상황 연출 등 각종 시뮬레이션 교육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됐다.

현대차는 그 외에도 강동초등학교 등 북구지역 15개 초등학교에 1만2천여권의 아동용 도서를 기증해 학생들의 독서문화발전을 위해 활용토록 했으며, 영세민과 생활 보호대상자 가정의 자녀들이 이용하는 울산 각 지역별 공부방에도 전자제품 등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현대차가 이날 지역사회 공헌활동 차원에서 전달한 물품은 사회복지단체 기증차량 (10대) 1억8천만원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버스(1대) 1억3천만원, 도서(1만2천 여권) 8천만원, 공부방 물품 8천5백만원 등 총 4억7천500만원에 상당하는 양이다.

윤여철 현대차 사장은 “노사가 기증한 차량들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현대차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각종 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은 노사합의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계획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는 올 상반기에도 설명절 불우이웃돕기, 난치병 및 결식학생 돕기, 결식아동 도시락배달 사업, 생계곤란 보훈가족돕기, 이주노동자 지원, 무룡산 나무심기 등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추석명절 불우이웃돕기, 장애인재활작업 지원사업, 북구지역 도서관 책 기증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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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홍보3팀 정병각 과장 052-280-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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