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미 홈페이지’는 지난 2003년 도청직원 전용 판매·알선 창구로 구축돼 평생고객 확보와 전남쌀 판매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판매·알선을 도청직원만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설계돼 시군 직원의 참여가 불가능하고 카드결제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고객들이 쌀을 구매하면서 일일이 통장에 입금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었다.
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 및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판매·알선을 도청직원 뿐만 아니라 22개 시군 직원까지 참여가 가능토록 시스템을 재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시스템 구축으로 달라진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전남쌀의 판매·알선 기능을 도청직원 전용에서 22개 시군 직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대폭 확대한 점이다.
지금까지 각 시군에서는 쌀판매 쇼핑몰이 구축된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는 고객 또는 알선공무원의 주문을 받아 시군 쌀판매 담당부서나 생산RPC에 전화 또는 문서(fax)로 알선판매 하던 것을 구매고객 또는 알선자가 회원가입 후 일률적인 시군알선판매시스템에 의해 간편하게 주문 할 수 있다.
둘째, 각종 통계자료가 자동 산출된다. 시군별로 평생고객확보와 택배비지원 상황을 매월 수작업에 의한 문서로 제출받아 실적관리를 해 오던 것을 개통 후 홈페이지상 기초 데이터가 쌓이면 알선자·소속기관·기간·브랜드·RPC·평생고객별 판매실적 등 각종 통계 자료를 자동으로 조회, 산출, 분석이 가능해 경영 자료화가 가능하다.
셋째, 사이트관리자 역할 분담 및 유기적 협조체제가 구축된다. 도청 관리자는 도청을 포함한 22개 시군의 전남미 홈페이지상 주문·알선·판매 전 과정을 관리하고 시군 관리자는 해당 시군 판매 관리를, RPC에서는 해당 생산 브랜드쌀에 대한 상품정보·재고 및 고객관리를 각각 할 수 있도록 해 각종 실적과 택배비 집행을 보다 더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넷째, 카드결제 등 선진 결제시스템이 도입된다. 지금까지의 무통장 계좌입금에 한정된 결제방식을 카드결제, 인터넷뱅킹, 계좌이체 등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종전의 결제방식은 RPC가 입금 확인을 늦게 한 경우 배송지연으로 이어져 소비자의 불만을 초래할 뿐 아니라 고객이 다른 결제방식을 희망할 경우 거래가 되지 않았으나 이러한 불편이 완전히 해소됐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 메뉴화면을 이용자가 보기 쉽도록 새롭게 디자인해 시군전용알선판매 코너를 개설하고 시군별 각종 브랜드쌀은 가격대별, 지역별로 편제해 슬라이드로 전개될 수 있도록 했고 상품의 주문배송상황을 구매자에게 알리는 문자서비스도 도입, 제공된다. 또, 평생고객확보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침을 일부 수정해 동일 개소에 1일 택배비 지원 한도를 20포대(20kg) 이내로 한정해 운영토록 하고 시군별 공동브랜드와 고급브랜드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이용자 편의제공과 행정능률 향상은 물론 올해 전남쌀을 구매한 14만여 평생고객에(7월말 현재) 대한 구매성향 등을 면밀히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재구매율 제고, 우수고객 우대서비스, 판매 우수 브랜드 및 우수 알선자를 보다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명실공히 소비자 만족도나 판매성과에서 전국 최고의 쌀전문 쇼핑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과 고객들이 보다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농산물유통과 061-286-6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