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2006홍콩식품박람회(FOOD EXPO)에 8개 업체 17개 품목이 참가한 결과, 242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홍콩식품박람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세계 20개국 336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천7백명의 바이어, 31만여명의 소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도내에서는 완도 한우유자영농법인에서 생산되는 유자차를 비롯해 조미김, 김부각, 혈압강하소금, 솔잎차 등 8개 업체 17개 품목을 전시해 각 국의 바이어 및 홍콩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및 판매활동을 전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은 물론 소비자를 상대로 직접 판매가 가능한 소비자 위주의 박람회로 세계 각국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들에게 도내 친환경 가공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은 한류열풍으로 전남산 제품은 각 국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주)하라의 뿌려먹는 김으로 만든 즉석 주먹밥과 김부각, 대창의 조미김, 한우영농조합의 유자차 등은 폭발적 인기로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아울러, 송순주를 생산하는 장성 백양영농조합법인은 중국과 홍콩, 프랑스를 무대로 와인을 거래하는 바이어와 판매계약을 맺어 침체된 민속주시장의 활력소가 됐는데, 납품계약과 함께 TV 홍보자료를 요구함으로써 빠른 시일내에 수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으로, 수출상담 바이어의 사후 관리를 통해 수출계약을 확대시켜 나감과 동시에 수출이행시까지 규격인증, 디자인개발, 통역 등 전반적인 지원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결과 홍콩 현지 시장의 소비자 성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홍콩 및 중국 남부 수출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체별 수출계약 현황을 보면 완도 한우유자영농조합법인의 유자차 96만불, 목포 (주)대창식품 마른김과 조미김 68만불, 목포 (주)하라의 뿌려먹는김과 김부각 26만불, 목포 바이오테크(주) 혈압강하소금 18만불, 장성 백양영농조합법인 솔잎,복분자,매실차,송순주 12만불, 구례 도울F&B 생식분말,보리,밀순차 10만불, 장흥 주식회사꿈 해초홍다환,선식분말,과일청국분말 10만불,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법인의 해초청국장환 2만불 등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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