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무안 기업도시, 나주 혁신도시 등 최근 개발 중에 있는 신도시에 21세기 첨단정보통신 인프라와 지능형 사회기반시설이 융합된 청정자연도시 U-city 건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유비쿼터스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는 의미로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가 자유롭게 네트워크 환경에 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1988년 미국 제록스 팔로알토스 연구소의 마크 와이져가 처음으로 제시했고 최근 건설분야에 도입 중에 있어 ‘U-Infrastructure(도로, 교량, 터널, 항만, 하천, 상하수도, 건물, 신도시 등)’의 개발과 설계, 시공, 운영 등에 그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남대학교 박연수가 ‘유비쿼터스센서를 사용한 사회기반시설 계측사례 연구’와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가 ‘유비쿼터스 미래도시’, ‘유비쿼터스 지능형 사회기반 인프라’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다양한 자료를 소개하게 된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화가 이뤄지면 사무실, 가정 등 한정된 공간을 넘어 자동차, 야외, 등산 중에도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가정내 가전제품 통제는 물론 도로상황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400여명의 도로, 상하수도, 지적, 도시개발, 환경분야 등에 종사하는 관계공무원, 협회·학회·시공회사·엔지니어링 기술자들과 첨단 정보통신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자료습득과 의견을 나누게 된다.
최근 도는 섬지역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완공된 32개소의 연륙·연도교외에 압해대교 등 22개소를 건설 중에 있다.
앞으로도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등 49개소를 추가로 건설해 이를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살아있는 다리 박물관’을 계획하고 있어 여기에 첨단 유비쿼터스를 접목한다면 어느 곳에서나 유지관리와 접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그 이용가치는 훨씬 높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더 나아가 첨단 정보통신과 사회간접자본시설, 물류를 융합한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면 전남의 주요 산업지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과 대불자유무역지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첨단정보통신 인프라와 지능형 사회기반시설이 융합된 U-city 건설과 전남도가 지향하고 있는 관광·물류·생산시설기지로의 비전 제시가 기대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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