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가속도 붙은 늙어가는 한국...총체적 대비, 행동으로 보여라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11월 1일 기준 대한민국 인구주택 총 조사 결과는 가속도 붙은 늙은 한국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전국 234개 시,군,구중에서 4곳 중 1곳(26.9%)이 초고령 사회로 들어섰고 전남, 경북, 충남, 전북, 충북, 강원 등 6개 도가 노년층의 잿빛 도(graying province)로 변하고 있다. 불과 1년 사이에 초고령사회로 분류됐던 시, 군, 구가 35개에서 63개로 2배 가까이 증가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간의 수명 연장이 축복인가, 재앙인가의 갈림길에서 준비된 행동계획을 빠르게 실행해 나가야 한다.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회장은 “2020년 일류국가 진입도 노령화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달려있다. 건강한 이들 세대를 재활용하는 방안이 복지 보다 더 급하다. 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활용계획이 확보되어야 하며, 결국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기업의 경제적 활동이 왕성해야 할 것이다. 특히 농촌의 경우 집중화된 도시민을 농촌으로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 정책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 말했다.

2002년 개최된 UN 제2차 세계노령화대회는 노령화 문제를 국가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행동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3대 방향 118개 사항은 노령화대비에 대한 교과서다.

정부도 이미 고령사회기본법을 마련했다.따라서 중앙정부를 비롯한 227개 지자체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늙어가는 우리사회에 대한 행동계획을 진행해 나가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6. 8. 31 대한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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