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나는 담배회사에 엉금엉금 기는 금연운동”
또한 BAT는 연기가 없는 담배 등 덜 해로운 담배를 개발하기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담배의 폐해를 줄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BAT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는 의미도 담고 있음을 역설했다.
세계 굴지 담배회사들이 언제나 그랬듯이 국내 담배시장 점유률 약18%를 차지하고 있는 BAT가 글로벌 시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려면 불변의 유해성을 마치 해롭지 않다는 착각에 빠지도록 그럴듯하게 겉포장 하여 이해관계자를 내편으로 만드느냐가 핵심관건임을 자인한 것이기도 하다.
흡연은 이미 정서적으로 400여년을 앞서 우리 일상의 밀접한 문화로 뿌리내렸다. 그에 비하면 우리의 금연운동은 뿌리가 얕다. 담배회사에 대응전략은 어쩌면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불과하며 너무나 불공정한 조건에서 표면상 성인 남성흡연율만을 낮추는데 목표에 맴돌고 있다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담배를 만드는 것 자체가 시대적,사회적 책임에 반하는 것임에도 그들은 완벽한 책임보다는 이중전략에 의한 국한책임만을 앞세워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윤리강조로 은폐된 모든 비윤리를 교묘히 덮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브랜드 던힐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가공할 위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 외신보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나 카멜과 같은 세계굴지의 담배회사들은 그들의 유명 브랜드 말볼(Marlboro) 이나 쿨(Cool)을 통해 최근 6년사이 니코틴 농도를 20%가량 높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담배제조과정에서 니코틴을 함유하는 행위는 지금 당장 백지화 돼야 옳다. 여기에 필립모리스는 1890년도 후기, 한수 더 떠 타 담배회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담배연기속에 니코틴이 입에서 혈관을 통해 뇌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도록 하는 암모니아 기법까지 처음으로 개발했고 지금은 모든 담배회사가 이 기법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니코틴량의 증가는 특히 호기심으로 담배를 찾는 어린 청소년들을 쉽게 담배중독에 빠트리기 위함이고 또한 모든 흡연자들은 더욱 금연을 어렵게 하기 위해서이다".
며칠전 BAT는 담배갑 겉면에 다이야몬드와 루비가 박혀있는 1억원짜리 담배를 만들어 세계유명공항에서 독특한 광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심작전에 돌입했다.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로서는 이번 전략은 한마디로 세계인의 보건을 위협하는 미친행동이러고 비난하면서 그나마 담배가 해롭다는 담뱃갑 전면의 유해문구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음모가 내제돼 있음이 충분히 판단된다는 것이다. 참으로 국내 담배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모든 담배회사들은 이러한 흡연옹호환경 및 우호적 홍보(PR)환경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고 있어 걱정이다.
그에 비해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정부 주도로 매우 한정돼 있고 민간활동 역시 특정단체에 국한되 쇄국적이라 할 수 있다. 끊임없이 개발되는 담배회사의 전략은 무시무시하다. 니코틴량의 증가를 통해 어린 청소년을 담배중독에 쉽게 빠뜨리기위한 음모는 지속될 것이며, 어처구니없는 고가의 담배전략과 같은 이벤트로 세계 청소년들의 호기심 충동질은 계속될 것이다. 그들은 앞으로 다 많은 중독자 양산을 위해 쉼없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더욱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때다.
2006. 8. 31 한국금연연구소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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