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의 눈물’ 9월4일 재방영...실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서울--(뉴스와이어)--15세 일본소녀가 난치병을 앓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강인한 삶을 보여주는 ‘1리터의 눈물’이 케이블방송 채널J에서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시청자들의 재방송 요청이 쇄도해 9월4일부터 앙콜 방영에 들어간다.

‘1리터의 눈물’은 몸의 운동 세포가 조금씩 죽어가는 불치병인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의 실제 투병일기를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으로 일본 열도를 감동과 울음바다로 만든 화제작이다. 불치병으로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늘 웃는 얼굴로 살아간 소녀 아야의 이야기는 국내 케이블방송을 통해 처음 방영돼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1리터의 눈물’ 방영중에는 채널J 인터넷 홈페이지(www.channelj.co.kr)가 일시 마비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이 몰려 게시판에 1000여건의 시청소감을 올렸을 정도로 비상한 관심과 호평이 쏟아졌다. 일본 드라마는 국내와 미국 드라마에 비해 그동안 덜 선호해온 편으로 극히 보기 드문 현상인 셈이다.

채널J 게시판에는 ‘드라마를 보면서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힘을 얻게 됐다’는 내용의 내용의 글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다영 씨는 ‘현실에 낙심하고 불평이 많았는데 저와 가족들이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눈물 나게 감사하게 됐다’며 ‘불평불만을 하지말고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는 사연을 게시판에 띄웠다.

드라마 주인공과 같은 병을 앓던 친구를 먼저 하늘로 떠나 보냈다는 실제 사연을 올린 글도올라와 주위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일도 있었다. ‘참꽃마리향기’를 회원ID를 쓰는 한 시청자는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병명을 보는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2년 전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이 그 병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저는 용기가 없어 그 친구의 마지막을 지켜줄 수 없었습니다. 하늘로 먼저 떠난 그 친구에게 사죄하며 아야와 함께 하겠습니다’는 사연을 게시판을 통해 전했다.

채널J를 운영하는 DCN미디어의 김정한 편성팀장은 “당초 예상은 했지만 ‘1리터의 눈물’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이토록 뜨겁고 강렬할지는 몰랐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재방영을 긴급 결정했다”고 말했다.

‘1리터의 눈물’ 방영 때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원작 서적 증정 이벤트도 재방영 기념으로 다시 한 번 펼친다. 9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동안 채널J 홈페이지에 드라마 시청 소감을 올리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도서출판 이덴슬리벨에서 발간돼 드라마와 함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1리터의 눈물’ 한국어판 서적을 추첨해 100명께 증정할 예정이다.

‘1리터의 눈물’은 케이블방송 채널J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1시30분, 오후 4시30분, 밤 10시 등 세 차례에 걸쳐 방영된다.

웹사이트: http://www.ab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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