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파이넥스 미분탄취입설비,서희건설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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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스피 005490
2006-08-31 18:01
포항--(뉴스와이어)--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추가설비공사인 파이넥스 미분탄취입설비(PCI 설비)공사를 ’06.8.31일부로 서희건설(사장 이원섭)과 계약을 체결하고, 서희건설은 내부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9월4일부터 공사에 착공하기로 했다.

파이넥스 PCI공사는 석탄을 잘게 파쇄하여 파이넥스 용융로 풍구에 취입하는“미분탄 취입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로 당초 파이넥스 설비1,2차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포스코건설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포스코건설이 국가 첨단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성 사업을 지연시키는 것은 너무 큰 부담이라 생각하고 계약 포기를 함에 따라 서희건설과 계약한 것이다.

이번 공사는 당초 내년 1월31일 준공목표였으나 건설노조 파업으로 인해 공사 착공이 늦어져 내년 3월말 준공 예정이며, PCI 사업규모는 400여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 발생하는 추가설비 공사발주에 대해서도 포스코건설 일변도에서 탈피해 다변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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