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개회사와 이완구 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육동일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유홍림 단국대교수, 곽현근 대전대 교수, 안영훈 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순은 동의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서덕철 道자치행정과장, 김종성 충남대 교수, 최호택 배재대 교수, 이상선 道자치연대 상임대표, 김중규 디트뉴스 대표 등 8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李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은 막연한 구호나 의욕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무엇보다도 우리스스로의 신념과 의지가 굳건해야 하고 지역 주체 간에 공감대 확산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가 구축되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강한 충남 건설을 위한 참신하고도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견고한 도정운영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단국대 유홍림 교수는 조직관리의 문제점으로 행정수요의 변화에 대한 기구·인력관리의 적응성 떨어지고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조직 개편 및 인력증원이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는 충남의 비전과 목표전략이 제대로 정립된 가운데 핵심적 기능에 따른 조직편재와 평가시스템에 의한 인력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지역공동체의 기반위에 道民의 참여와 성찰을 선도하는 한국의 중심, 강한충남을 발표한 대전대 곽현근 교수는 시민참여의 장애요인으로 ▲낮은 분권화 ▲참여제도의 부재▲참여에 대한 정부의 관심미흡 ▲국민의 참여의식 미흡 등을 지적하면서 주민참여 제고전략으로 ▲분권의 강력한 추진 ▲참여제도의 정비 및 개선 ▲심의 민주적 참여제도의 적극적 실험 ▲개인적 참여유인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 ▲시민교육 강화 등 7개안을 제시하였으며,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략으로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여성의 리더십 육성 ▲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프로그래밍 방식)를 통한 동네 만들기를 제안하였다.
정부간 관계 및 파트너십의 강화를 발표한 동의대 김순은 교수는 광역지방정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중앙정부와의 관계는 단독보다는 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한 정책 목표 달성 (※ 필요시 시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의회협의회 등 통합 필요) ▲광역지방정부와의 관계는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네트워크 강화 ▲기초 자치단체와의 관계는 사무이양을 통한 재량권 확대와 함께 보완성의 원리를 존중하는 건설적인 네트워크 형성 ▲NGO와의 관계강화 및 주민참여 제고 ▲국제기구 및 해외지방정부와의 관계도 강화할 것을 제시하였다.
충남도와 시군에서는 세미나 내용을 토대로 「강한 충남」 건설에 맞는 도정운영기조를 설정하고 소관별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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