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폭소와 진한 감동의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가족계획 시범단지 음모론… 한국 최대 음모였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엎고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잘 살아보세>가 30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8월 30일,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요 방송사를 포함, 수 많은 언론들이 참석해 올 추석 최대 규모, 최고 기대작인 <잘 살아보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대한민국 코믹지존인 이범수와 김정은의 참석 소식은 제작 보고회 전날까지 언론사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스타 파워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안진우 감독, 그리고 당시 실제 가족계획 요원으로 활동했던 손현옥 요원이 참석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등장 전, 이범수와 김정은이 음성변조를 통해 영화 속 인물을 재연함으로써 여느 제작보고회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했다. 또한 국가 숙원 사업이었던 산아제한정책이라는 영화 소재에 부합되게, 1970년대 당시 ‘가족계획 홍보영상’을 상영, 이어서 <잘 살아보세> 예고편과 메이킹 필름을 선보이자 행사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영상물 공개 후, 참석한 기자단들은 오랜만에 등장한 웰 메이드 코미디 영화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002년 추석 <가문의 영광>의 김정은
2003년 추석 <오! 브라더스>의 이범수
추석에 강한 두 배우가 뭉쳤다~! 2006년 추석도 우리가 접수한다~!
곧바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 속에 이범수와 김정은은 시종일관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행사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특히 이범수는 김정은을 소개할 때 “근래 보기 드문 착실하고, 가식적이지 않은, 진실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정은 역시 “머리 빡빡 깎고 주먹구구식으로 연기를 시작했던 저에게 연기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준 존경스러운 배우”라며 서로간의 두터운 동료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찰떡궁합의 호흡을 보여준 이범수, 김정은은 추석 때마다 흥행작들을 만들어 내면서 추석에 강한 배우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영화 <잘 살아보세>에서는 두 배우가 함께 뭉쳤으니 올 추석 극장가에서 <잘 살아보세>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대박을 점쳐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잘 살아보세>의 지휘를 맡은 안진우 감독은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닌 시대적 풍자, 웃음 그리고 감동이 살아있는 영화라며 “만든 만큼 평가 받고 싶다. 지켜봐 달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기대만빵! 올 추석 <잘 살아보세>를 놓치지 마라~!
이날 참석한 언론들은 제작보고회를 통해 <사랑니> 이후 다시 코미디 여왕으로 컴백한 김정은의 솔직 담백한 모습과 이범수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행사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최초로 공개된 예고편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촬영현장 에피소드들을 꾸밈없이 전하는 모습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제작보고회를 통해 그 모습을 일부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영화 <잘 살아보세>는 국가적 미션을 띠고 산골무지 용두리 마을로 파견된 가족계획 요원 박현주와 그녀를 도와 부부의 밤일을 관리하는 급조요원 마을이장 변석구가 출산율 0%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9월 28일, 올 추석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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