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에 TV보는 ‘남자 30대 이상’...TNS, 공휴일시청행태
2006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공휴일은 총 6번으로 제헌절(7/17)의 시청시간이 10시간 35분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날/석가탄신일(5/5)의 시청시간이 8시간 27분으로 가장 적었다.
제헌절(7/17,월요일)이 7월15일(토요일)부터 이어지는 연휴였음에도 불구하고 TV 시청시간이 10시간 35분으로 일요일 평균 시청시간(10시간6분)보다 29분이나 많았던 것은 전국에 장대비가 쏟아져 사람들이 외출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평일 대비 공휴일의 평균 시청시간 증감을 성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성 연령에서 시청시간이 증가한 가운데 남자 30대의 시청시간 증가가 1시간 55분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남자 40대(+1시간 48분), 남자 50대 이상(+1시간 35분)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반면, 여자 4-9세(+23분), 여자 30대(+30분)와 여자 40대(+33분)는 평일 대비 공휴일 시청시간의 증가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남자 30대 이상에서 공휴일 시청시간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이유는 남자30대 이상이 여자에 비해 평일 TV 시청 기회가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TNmS 개요
TNmS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미디어 측정 회사인 Kantar Media와 기술 제휴한 한국 자본 100%의 국내 회사로, 공중파와 지역방송·케이블·SkyLife·MSO별 시청률 조사는 물론, 지상파DMB KT QOOK TV 시청률 조사회사로 단독 선정되어 미디어 조사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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