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커피와 담배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06년 1.~7월중 담배 수입액이 전년 동기대비 35.1% 증가한 104백만 달러이고, 커피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17.7% 증가한 110백만 달러라고 밝혔다.

담배 수입은 ‘03년이후 연평균 22%의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올해에는 전년 동기대비 35.1% 증가한 104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국산 원재료 재고분의 소진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값싼 외국 원재료 사용량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한편, 수출도 전년 동기대비 38.9% 증가한 168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05년의 경우 환율상승으로 수출채산성이 낮아 기업들이 수출을 줄였으나 올해에는 환율상승을 감안한 가격 인상 및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결과로 분석되었음.

제조담배는 필리핀(27.5%), 호주(26.6%), 스위스(11.6%)등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음.

특히 최대 수입국인 필리핀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수입금액이 오히려 감소(△23%)하였는데, 이는 국내 담배제조업체들이 올해 담배값 인상을 예상하고 ‘05년에 생산(국내에서는 포장 등의 단순한 작업만 수행)을 많이 하였으나 인상이 보류됨에 따라 올해 생산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음.

제조담배의 주요 수출국은 UAE(40.2%), 이란(12.1%)등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50%이상을 점유한 가운데 러시아가 16.9%의 점유율로 올해 들어서는 두 번째 수출대상국이 되었음.

특히 “ESSE" 담배의 대히트로 러시아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169.8%나 급증한 27백만 달러를 기록, 최고의 증가율을 나타냈음.

커피 수입은 ‘02년 이후 연평균 12%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05년에는 ‘04년에 비해 43.8% 급증하였으나 올해에는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수입금액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하여 예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주요 수입국은 베트남(24.1%), 브라질(19.6%), 콜롬비아(13.2%), 온두라스(12.9%) 등으로 나타났음.

최대 수입상대국인 베트남은 페루, 콜롬비아와 함께 세계 3대 커피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베트남산 커피가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나라에 비해 값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음.

우리나라는 커피 원재료를 수입하여 조제품 형태로 수출하고 있으며,커피 수출시장 개척이 진행됨에 따라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나 올해에는 ‘05년에 증가율이 비해 다소 둔화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63백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30%), 인도네시아(14.2%), 호주(13.7%) 등임.

커피조제품의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1%나 감소하였는데, 이는 해외에 소재한 국내기업 합작회사의 수출 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국내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호주의 경우 한국산 커피의 가격경쟁력 확보 및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출이 급증하여 전년 동기대비 206.3% 급증한 9백만 달러를 기록하였음.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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