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제작 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뉴스와이어)--<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의 차기 작이자, 7년 만에 뭉친 박중훈, 안성기 콤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라디오 스타>(감독 이준익 | 주연 박중훈, 안성기 | 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씨네월드)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31일 오후 프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번 스타는 영원한 스타라고 믿는 철없는 락스타 ‘최곤’(박중훈 분)이 영월 라디오 방송 DJ로 가게 되면서 겪는 일들과 그런 그를 돌보는 속깊은 매니저 ‘박민수’(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그린 <라디오 스타>의 제작 보고회 현장에는 주인공 박중훈, 안성기 외에도 PD역을 맡은 최정윤, 영월 유일의 락밴드 ‘이스트 리버’(일명 동강)를 맡은 ‘노브레인’이 참석했다.

이준기, 정진영 등 배우가 말하는 이준익 감독에 대한 이야기와, 이준익 감독의 열정적인 연출 모습이 담긴 메이킹을 시작으로 시작된 <라디오 스타> 제작보고회는, 영화에 깜짝 출연하기도 한 임백천의 매끄러운 사회로 더욱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이어 상영된 박중훈, 안성기 콤비의 <칠수와 만수>,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의 작품들을 엮어서 제작한 특별 메이킹은 박중훈, 안성기 콤비가 7년 만에 다시 만난 네 번째 작품 <라디오 스타>의 존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곧 이어 극 중 이스트 리버로 출연한 노브레인이 <라디오 스타>의 주제곡인 ‘비와 당신’과 ‘넌 내게 반했어’를 열창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기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왕의 남자>가 한국 영화의 신기록을 수립한지 1년도 채 되기 전에 새 작품을 내놓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 안성기 콤비의 화려한 컴백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이준익 감독 역시 “왕의 남자 때보다 더욱더 열정적으로 찍었고 결과물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준익 감독과 <황산벌>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박중훈은 “이준익 감독과 안성기라는 배우와 함께 한 <라디오 스타> 현장은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 했기에 감히 완벽한 촬영 현장 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어 이준익 감독은 “한 장의 시놉시스만 보고 영화 전체를 이해한 박중훈이 대단하다. 거기에 안성기라는 존재감 있는 배우를 부각시킨 것도 박중훈의 아이디어다. 박중훈, 안성기가 아니었으면 만들 수 없었던 영화다” 라며 화답했다. <라디오 스타>의 최고 연장자이자 국민배우로 칭송 받고 있는 안성기 역시 “촬영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기는 처음이다. 소중한 추억이 될 영화다.” 면서 영화에 대한 만족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속에서 영월의 유일한 락밴드 ‘이스트 리버’를 연기한 노브레인은 이준익 감독님과 대선배들과 함께 공연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 이준익 감독님의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몰래 카메라인줄 알았다.”며 제작보고회 내내 시종일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작보고회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9월 28일 추석 시즌, 모두에게 추억이 될 가슴 뻐근한 이야기로 찾아올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김지나 팀장 (H.P. 011-9966-2521), 박지은 (H.P. 011-77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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