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오피러스, 대형차시장 누적판매 1위 첫 달성
기아차는 뉴오피러스가 올 1월부터 8월까지 총 8,981대(점유율 : 35.8%)가 판매돼 출시 이후 처음으로 누적판매 대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에쿠스 : 8,830대(35.2%), 체어맨 : 7,279대(29.0%) ※ 아래 <표> 참조)
지난해 같은 기간 오피러스 판매실적은 5,850대로 올해 들어 무려 53.5%나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뉴오피러스가 지난달 1,454대를 판매해 현대차 에쿠스(1,110대)와 쌍용차 체어맨(377대)을 제치고 3개월 연속 판매 1위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뉴오피러스는 8월 한달간 총 2,908대가 계약됐으며 3일 현재 1,600여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뉴오피러스는 내·외관 디자인을 확 바꿨음은 물론 새롭게 개발한 뮤 2.7엔진과 람다 3.3 엔진을 탑재해 경쟁차 대비 최고의 동력성능과 9.2km/ℓ(뮤2.7), 9.0km/ℓ(람다3.3), 8.6km/(람다3.8) 등 1등급 연비를 갖추었다. 또한 전·후방 감지 카메라, 지상파 DMB 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오피러스가 출시되기 이전인 5월까지는 누적 판매대수는 2,728대에 불과, 꼴등에 머물렀지만 6월부터 3개월간 6,253대가 팔려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라며 “이는 뉴오피러스가 프리미엄급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등 스포츠 빅스타들에 이어 지난달 30일 신한 동해오픈 참가를 위해 방한 중인 최경주, 마이클 캠벨 등이 뉴오피러스를 타게 되면서 오피러스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된 것도 판매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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