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밤섬 철새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 되찾아줘
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1일까지 5일간 밤섬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하여 민ㆍ관ㆍ군 2,370여명을 투입한 결과, 8.5톤 트럭 15대(약 120여톤)분량의 쓰레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밤섬 수해복구 작업은 한강 홍수로 인해 상류로부터 흘러들어온 부유물(비닐, 목재, 플라스틱 등)의 제거를 위해 윗밤섬부터 매일 400여명의 특전사요원들을 투입, 대형수목에 걸리거나 흙에 파묻혀 있는 쓰레기를 우선 제거하고, 수해로 죽은 나무를 기계톱을 이용하여 잘라내는 등 동ㆍ식물의 서식환경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영등포구와 마포구의제21시민실천단, 밤섬지킴이, 신용보증기금 봉사단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밤섬에 들어가 뻘과 부유물이 가득 찬 수해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한강 생태계보전에 관해 재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밤섬의 식생은 금번 수해복구 작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뻘로 뒤덮고 있던 곳에서 다시 자생식물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등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 1~2년 안에 홍수이전의 동ㆍ식물들이 다시 제자리를 잡아 푸르고 건강한 밤섬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밤섬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가꾸기 위해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겨울철새 모이주기 등을 통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며,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밤섬의 다양한 동ㆍ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밤섬 철새조망대, 철새탐조유람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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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사업소기획과 과장 박명진3780-0763 011-9975-7424 홍보팀장 임윤기3780-0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