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Arirang special’ 루마니아 대통령 특별회견

서울--(뉴스와이어)--아리랑국제방송이 루마니아 트라이안 베세스쿠(Traian Basescu) 대통령과 특별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2007년 EU 가입을 앞두고 있는 루마니아가 1990년 외교관계를 맺은 한국과의 경제 문화교류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고도 폭넓은 이야기가 오갔다.

북한의 미사일, 핵문제와 관련해서 루마니아의 역할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자 북한의 미사일 및 핵문제는 협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루마니아가 북한과 오랫동안 외교관계를 갖고 있어 (한국 등의)요청이 있으면 안보를 위한 중개자 역할을 기꺼이 하겠다고 한다.

이라크에 파병된 루마니아군 철수 여부에 대해서는“루마니아군은 이라크 및 우방국이 철수를 요청할 때까지 계속 주둔하여 의무와 약속을 이행할 것”이며 루마니아가 이라크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원자력분야의 협력 가능성은‘체르나보다’원전 3,4호기 건설에 한국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력한 후보로 들어가 있으며 한국의 원전기술 능력 등을 고려할 때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루마니아 대통령 특별회견>은 모두 루마니아 국영방송국 TVR측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아리랑국제방송에서는 PD와 앵커만이 현지에 있었고 장비와 기술인력은 모두 TVR측에서 제공하였다.

루마니아 대통령 특집대담이 있던 날 아리랑국제방송은 루마니아 국영방송국(TVR)과 방송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체결을 통해 양사의 프로그램 교환은 물론 향후 방송인력 교환 및 공동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루마니아 국영방송국과의 방송교류는 향후 동유럽권내 방송교류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마니아 대통령 특별회견
9월 7일(목) 오전 9:30, 오후 10:30
* 인터뷰 - 아리랑TV 10시 뉴스 안착히 앵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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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3475-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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