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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10:09
서울--(뉴스와이어)--ASI 지표는 양호하나 실물 경제지표 및 광고물량 기준 업종 둔화 모습 감지

9월 ASI가 120.4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00을 상회하는 모습이다. 경제성장률과 물가, 경상수지 등 각종 경제지표에 적신호가 켜지고, 민간 경제연구소와 국책 연구기관까지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년에 비해 긴 추석연휴 특수와 가을 성수기를 대비한 기업들 마케팅 비용의 증가라는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7월 기준 4대매체 광고 물량 추이를 살펴보면 TV를 제외한 신문, 라디오, 잡지 부문의 광고량은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TV 부문이 9.4% 역신장을 기록하면서 YoY 기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월드컵 관련 광고 물량 소진 등 하반기 광고업종의 둔화를 시사한다.

하반기 광고시장 Preview : 상반기 광고 집중에 따른 성장 둔화 감지

하반기 광고업계는 광고진흥 관련 법규의 제정 및 검토, 민영미디어렙 설립 등 광고진흥을 위한 법률 정비가 기대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은행/보험/증권사 광고 증가와 아파트 브랜드 캠페인 지속으로 금융 및 건설 업종이 광고시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상반기 광고비 집행이 집중됨으로써 4매체 부문의 성장 둔화가 감지되나, 인터넷, CATV 등 뉴미디어 광고시장의 성장성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SBS 및 SBSi에 주목

국내 방송/컨텐츠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두드러진 현상은 지상파 방송사 계열과 대기업 계열의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가 뉴미디어(대표적으로 CATV) 컨텐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속에서 SBS는 최근 지주회사 검토 등 타 지상파 방송 사업자보다 미디어 시장 환경 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을 구상중에 있다. 지주회사 단계 이전에 자회사들의 통합 가능성은 과거 3~4년전부터 논의된 사항으로 뉴미디어 진입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SBSi를 중심으로 SBS 프로덕션 등과의 합병 가능성 역시 잠재된 투자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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