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교도작업 생산왕 수상
생산왕 선발 제도는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2개 교정기관의 교도작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써, 교도작업 운영 중 수용자 기술지도, 수주활동, 생산성 향상, 세입증대, 작업행정 발전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점이 가장 우수한 직원을 선발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생산왕으로 선발된 이종익 교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직영작업인 목공장 운영을 맡아 오면서 왕성한 근무의욕을 가지고 일반기업체 등에서 실시하는 “맨토링 시스템”을 교도작업 현장에 접목시켜 신규출역 수용자들의 작업지도에 헌신적 노력을 다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 기업체들과의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쳐 용강공단 입주 업체들로부터 자동차 부품상자 납품을 수주하는 등 교도작업 세입증대를 위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이달의 생산왕”으로 선정되었다.
이종익 교위에게 수상 소감을 물어보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 들인다”고 말하고 “열심히 배우겠다며 묵묵히 따라준 목공장 취업 수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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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작업훈련과 책임관 최병성 054-740-3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