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인도경제인연합회와 시개단 파견 및 전시협력 등 MOU체결

2006-09-05 10:4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이하 기산진)는 최근 수출효자산업으로 부상한 기계산업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기계류의 최대 잠재시장인 BRICs 지역에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14일간, 브라질 상파울로, 인도 뭄바이 및 뉴델리에 기계류 부품·소재 제조업체 13개사로 구성된 기계류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188건 5,480 만불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을 포함한 33건 1,030 만불의 현지 계약으로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파견한 이번 사절단은 중남미 최대 수입시장인 브라질과, 서남아시아의 경제주도국인 인도 지역을 방문하여 국내 기계류 및 부품·소재 제품의 인식제고를 위해 사전에 기산진에서 제작한 참가업체 제품 동영상 및 한국기계산업현황과 국내 유망 수출 기계류 홍보 동영상을 상담장에서 직접 시연하여 참가 바이어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도에서는 지난 8월 30일 뉴델리에 소재한 Taj Mahal 호텔에서 인도경제인연합회인 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의 Mathur대표와 인도측 경제인 대표 10여명, 이번에 파견한 산업협력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CII가 주최하는 IETF 전시회 장소를 방문하여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의 기계류 전문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시 편의제공 등 상호 협력과 양국의 경제동향 및 기계산업관련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여 양국의 시장 및 교역 확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날 협력식에 참석한 삼신기계, (주)태성산진 등 국내 기계류 제조업체는 협약 체결 후 별도로 마련된 상담장에서 인도의 90여개 기계관련 업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5천 480 만불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포함 1천 30만불의 현지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기계류의 특성상 향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하여 더 많은 계약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국내 유망 기계류 부품·소재의 향후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동 행사를 주관한 기산진 박양우 상근부회장은, “금년 6월에 인도 뉴델리에 ‘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국내 중소 기계업체의 인도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수출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번 시장개척단 파견 시 인도경제인연합회와 MOU 체결을 통하여 중국에 이어 제2의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시장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밝히고 금년부터 진행 중인 브라질 시장조사와 함께 기계류의 BRICs 진출 확대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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