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민관 윈-윈 사업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울산시 용연하수처리장과 SK케미칼(주) 사이 잉여가스 공급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용연하수처리장(장장 변정복)과 SK케미칼(사장 김창근)은 지난 2004년 4월16일 용연하수처리장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가스(메탄가스) 공급 협약서를 체결한데 이어 공급시설설치 등을 거쳐 2004년 9월8일부터 본격 가스 공급이 이뤄졌다.

이 결과 2006년 상반기 현재까지 총 378만9,326㎥의 잉여가스 공급이 이뤄져 당초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해오던 SK케미칼은 벙크C유 200만ℓ를 대체하여 총 2억8,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벙크C유 대신 메탄가스를 이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량 1,400톤을 감소시켜 대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용연하수처리장은 이 같은 잉여가스 공급으로 총 1억610만1,000원(㎥당 28원)의 판매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차 계약기간(2004년~2009년)이 끝나고 2차계약이 이뤄지는 오는 2010년부터는 SK케미칼의 당초 설비투자비(3억8,500만원) 회수가 완료돼 용연하수처리장과, SK케미칼의 수익효과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설비투자비 회수로 연간 총 6억원의 대체효과 가운데 운전비용 8,500만원을 제외한 5억1,5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용연하수처리장은 공급단가가 현재 ㎥당 28원에서 122원으로 크게 높아져 연간 2억5,700만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잉여가스 공급사업은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윈-윈 사업의 모범사례로 지자체 수익사업 증대는 물론, 연료비 절감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대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에 용연하수처리장 회의실에서 잉여가스 공급 2주년을 맞아 시와 용연하수처리장 공무원, SK케미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잉여가스 공급효과 등 평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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