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회색빛 건물 옥상을 테마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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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10:12
서울--(뉴스와이어)--"근무시간에는 회의 장소로, 점심시간에는 티타임 장소로, 때론 신입사원들의 야외수업 공간으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자리한 중외제약 본사 옥상공원인 "차마루"가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화제다.

165평 규모의 "차마루"는 회색빛 옥상에 나무와 잔디를 심고, 산책로와 벤치 등 휴게공간이 있는 직원들의 쉼터로 조성됐다.

지난 8월말 오픈한 이곳 "차마루"은 직원들의 휴식장소로는 물론 각종 모임, 업무회의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는 가을철 공식적인 모든 업무회의를 옥상에서 치르기로 했고, 송파교육원에선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야외수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안세환 총무팀장은 "경직된 사무실이 아닌 옥상의 정원에서 차 한잔을 나누며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부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아무도 찾지 않던 콘크리트 건물 옥상이 직원들이 심신의 피곤을 달랠 수 있는 휴식처로는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다목적 테마공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개발본부 송정민 대리는 "컴퓨터 등으로 눈이 피로할 때 옥상에 올라 하늘과 잔디를 보면 자연을 느끼고 좋죠. 가까운 곳에 쉼터를 발견한 직원들은 이곳에서 일상의 피로를 떨쳐내고 에너지를 재충전한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옥상정원에 이 곳 조경을 활용한 독서공간도 마련하고, 내방객을 위한 "야외 까페" 형태의 고객 전용 코너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 차마루: 중외제약 임직원들의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옥상공원의 명칭. 꼭대기,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와 ‘차(茶)’의 합성어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옥상 정원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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