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주시는 정부지정 사업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한춤, 한국소리, 한방을 전주판 한브랜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한국의 냄새와 색채가 가장 강한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로써 전주 한브랜드 사업은 모두 6개 분야 59개 과제로 나누어 추진될 전망이어서 ‘천년전주 = 한브랜드 산실’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의 한브랜드 사업은 한국전통문화 컨텐츠의 생활화를 통해 산업으로 연결, 세계화에 목표를 맞추고 있다.
한브랜드사업을 통해 고용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한식 한지 한옥 등 한문화 컨텐츠를 문화상품화하기 위해 한브랜드 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먼저 한식의 추진과제는 모두 9개로 전주의 맛을 산업화·브랜드화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전주 비빔밥 해외 판매점 확충, 전주 전통장 개발, 전통한식의 세계화 등이며 특히 전주 비빔밥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하여 지적재산권 보호와 지역특화산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지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대학·연구기관·관공서·관련단체 등을 연결해 다학제적 공동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한지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한지산업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닥나무 육성사업 등 5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한옥 브랜드사업은 전주를 한옥의 연구체험중심도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옥마을을 거점으로 인력양성, 홍보, 연구개발 등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을 기초로 한옥의 브랜드화, 산업화, 실용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전통한옥 건립과 보존, 전통가옥 기초자료 조사 및 DB구축, 한옥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한옥 개보수 ONE-STOP 서비스센터 운영 등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민간 전문가가 주도되어 우리고장의 풍부한 자원을 기본 으로 한브랜드 총괄지원 및 추진을 위해 한문화진흥원을 전주에 유치 할 계획이다. 전통 음식연구원, 한지산업 종합지원센터, 한옥연구원 등을 집적화하기 위함이다.
향후 한문화진흥원은 한브랜드 박람회 상설화, 전문인력 육성 및 세계화 지원 등을 통해 전주를 한브랜드 허브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초로 한브랜드계를 한브랜드과로 확대 개편하여 한브랜드 지원전략 및 목표를 수립,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있어 문화의 산업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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