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은 박 전 대표의 이러한 인식에 대해 태조 이성계와 나누었다는 유명한 고사의 "부처님 눈에는 모두 부처님"이라는 무학대사의 유명하신 말씀으로 소견(所見)을 대신하고자 한다.
최근 활발한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행보 역시 바빠졌으리라 생각한다. 또 야당의 대권 예비주자로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이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본질을 호도하고, 본말을 전도하는 것은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붉히는 일이라는 것을 박 전 대표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비판이 비난이 되어버리면 그 순간 남는 것은 자신의 거친 언사 밖에는 없다는 말이다.
그러한 점에서 우리당이 박 전 대표가 큰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본인의 마음만큼이나 큰 지도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지나친 요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만큼 비판을 비판답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 때 우리당도 양식있는 답변이나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도 박 전 대표에게 그러한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고 열린우리당은 생각한다.
2006년 9월 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 식 래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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