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빡쎄게 웃긴 할배판 마파도’라 할 수 있는 생사(生死)코믹극 <무도리>가 포복절도 신나는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중견배우들의 파격 이미지변신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자살명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답게 기발한 상황에서 오는 아이러니한 웃음을 신나는 음악과 재기발랄한 화면을 통해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무도리의 특산물은 자살?! 간~큰 할배들의 통~큰 비즈니스!

야심한 밤, 한적한 마을 무도리에서 “우리 동네 특산물이 뭐지?”라고 묻는 봉기(박인환)의 뜬금없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곧바로 이어지는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대답과 함께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한다.

이 수상한 마을 무도리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무도리 할배 3인방(박인환,최주봉,서희승)은 언제부턴가 마을로 하나 둘 찾아오기 시작한 자살동호회 회원들을 상대로 야심찬 신종 엽기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방문객들의 목표달성도 도와주고 돈도 벌고! 그들은 폐가를 수리해 민박집을 운영하고, 산 정상에 올라가기 쉽도록 안내표지판도 새로 세우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낯선 방문객들은 왠지 그들만의 거사(!)를 치루기엔 한없이 소심해 보이기만 하고, 급기야 자기는 죽으러 온게 아니라고 실토하는 방송작가 미경(서영희)은 할배들의 심기를 한없이 불편하게 만들고 만다. 결국 무도리 할배들은 자기들의 신종사업 성공을 위해 손님들을 굶기는 최후의 방법까지 감행하게 되고, 눈밭에서 절규하는 미경의 마지막 모습은 앞으로 무도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게 한다.

한편 예고편 삽입곡으로 쓰인 펑키그룹 레이지본이 부른 ‘사노라면’의 흥겨운 리듬과 가사는 생사(生死)코믹극을 표방하는 영화의 내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가사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언발란스한 장면들의 조화로 영화의 아이러니한 유쾌함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또다른 재미‘음흉한 할배들의 4:3:3 나누기’ & ‘소심쟁이들의 자살소동’편

이 영화는 본예고편과 함께 또다른 버전의 에피소드 예고편 2종을 함께 공개했다. 모 검색사이트 CF를 떠올리게 하는 이 검색패러디 버전 영상은 영화속 에피소드를 짧게 보여준 후 “… 이 궁금하다면?”이라는 문구로 마무리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첫번째 에피소드 ‘음흉한 할배들의 4:3:3 나누기’ 편! 한밤중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무도리 할배 3인방은 그날의 수입을 사이좋게 나누고 있다. 3인방의 리더격인 봉기(박인환)의 주도하에 4:3:3 나름대로 합리적인 비율로 돈을 나누는 듯 하지만, ‘삥땅치지 말라’는 엄포와는 달리 어리숙한 동생들을 상대로 혼자서 과도한 이익을 챙기는 봉기의 황당한 돈나누기 법은 어이없으면서도 기발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소심쟁이들의 자살소동’ 편!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가득찬 동호회 정모를 마치고 단체로 낭떠러지를 향해 다가가는 동호회 회원들. 하지만 까마득한 절벽 앞에서 소심하게 배가 아프다는 둥 예정된 시간인 묘시가 지나버렸다는 둥 온갖 핑계를 대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과연 이들이 정말 죽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만든다.

이 2종의 엉뚱하면서도 귀엽기까지한 에피소드는 본예고편과 함께 보는 이들에게 영화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하게 만들고 있다.

중견배우들의 변신이 파격적인 기발한 캐릭터와 자살명당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무도리> (감독 이형선/ 주연 서영희,박인환,최주봉,서희승/ 기획,제공 MBC,MBC프로덕션 / 제작 MBC 프로덕션,싸이더스FNH/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9월 21일 추석시즌 관객들에게 그 포복절도 유쾌한 웃음의 전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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