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통합여름캠프 9월 5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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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10:08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은 한화와 공동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통합여름캠프를 오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3차에 걸쳐 설악과 경주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한화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장애-비장애아동통합프로그램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전국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23개소 및 장애아동시설 22개소의 아동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원봉사자 400명을 포함하여 총 1,6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프다.

행사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도권역을 시작으로 9월7일부터 8일까지 경상, 전라권역은 경주한화리조트에서, 9월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경기권역은 설악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장애-비장애아동이 ‘한 몸같이 친한 사이가 되자’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우리사이 옴살이” 통합캠프를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간의 관계형성을 증진시키고, 아동권리적 캠프활동을 통해 권리실천을 도모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삶을 확산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은 아동들의 발달권과 참여권을 적극 보장하기 위하여 보육시설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특기적성에 따른 재능교육과 문화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장애시설 아동을 대상으로는 사회적응훈련, 특기 및 전문영역별 활동, 특수치료 교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차별, 아동 최선의 이익을 원칙으로 장애-비장애 아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잘못된 선입견이나 차별의식 없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통합캠프 등 다양한 통합활동의 빈도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개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은 한국어린이보호재단과 한국세이브더칠드런의 합병 법인으로 전세계 27개 회원국이 111개국의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동권리전문기관입니다. 최근 동남아시아 구호활동과 관련하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세이브더칠드런을 공식적인 구호활동기관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적극적인 아동권리보호활동을 통하여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등록 되었습니다.

웹사이트: http://s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