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인치 LCD TV 99만원, LCD TV 가격 요동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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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코스닥 119860
2006-09-06 10:16
서울--(뉴스와이어)--가격비교쇼핑포털 다나와(대표 성장현, 손윤환 www.danawa.com)에서 최근 PDP와 LCD TV 가격 동향을 파악한 결과 LCD TV 분야의 가격 경쟁 촉발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이미 PDP TV의 경우 50인치 이상 대형화 될수록 가격이 LCD TV에 절반 가격에 이르고 있고 최근 42인치 전후의 주력 모델에서 LCD TV가 PDP 제품 가격 만큼 가격이 내려가 PDP 제품들의 가격 이점이 없어져 가격이 계속 인하 되어 왔다. 42인치 PDP의 경우 대기업 모델도 100만원 후반대, 중소 기업 모델의 경우 100만원 중초반대를 형성하면서 LCD TV에 계속 밀리는 양상을 보여 오고 있다.

42인치 LCD TV 역시 대기업 브랜드는 200만원 초반대, 중견 브랜드의 경우 200만원 이하로 형성 되어 있으며, Full HD 모델 이냐 아니냐에 따라 선호도가 나뉘어져 기존 HD급 제품들 가격은 인하를 하여야 하는 압박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주력 제품들간의 경쟁 속에 37인치 LCD TV 모델들 가격 역시 심상찮다. LG가 최근 Full HD 방송을 지원하는 제품을 230만원 전후에 시장에 내 놓으면서 중견 브랜드 42인치 제품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150만원 이하로 형성 되어 있던 HD급을 중견 브랜드 제품들의 시장 위치가 애매하여 진 것이다.

그 와중에 중국 하이얼의 37인치 LCD TV가 99만원에 판매를 시작하면서 시장 가격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셋톱박스가 내장된 제품이라 시장에 많은 파문을 던지고 있다.

현재 가격비교를 하여 본 결과 옥션의 하이얼 제품을 기점으로 다른 쇼핑몰의 중견 브랜드 제품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현상은 주로 42인치 이하 Full HD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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