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06 한국관 중소IT벤처기업 기대 이상 성과 거둬

2006-09-06 10:34
서울--(뉴스와이어)--9월 6일 폐막된 세계 최대규모 AV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06’ 에 한국관을 구성해 공동 참가한 국내 16개 중소 IT벤처들이 1억9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3천 8백만달러 상당의 계약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 IT벤처기업들로 4.1홀에서 16개사 24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하였다. 독일월드컵으로 디지털 정보가전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IT강국'인 한국제품에 대한 유럽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한발 앞선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을 대거 선보여,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중소 IT 벤처업체로는,

「디보스」의 경우 새로 출시된 Digital Signage에 대해 스웨덴 AV유통전문기업과 대규모 수출 상담이 진행 중이며, 독일 유수 광고대행사와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하여 향후 유럽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코리아데이터시스템즈」는 LCD, PDP TV에 대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지역의 신규 판매망을 새롭게 확보하여 월 6,000대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오라컴」의 경우 영국 DAB 전문업체인 Pure Digital사와 DAB 플레이어 관련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통하여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파버나인」은 3차원 입체 영상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형 LCD 모니터 ‘디멘(Dimen)’이 호평을 받아 유럽 유수업체와 연간 5백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면서 유럽시장에서 A/S, 판매 및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PMP, 내비게이션 전문업체들도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는데, 「맥시안」의 경우 프랑스, 스페인의 AV전문 유통업체와 대규모 수출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으며 , 「디오텔」의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내장된 내비게이션도 유럽 대형 유통전문업체와 700만달러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이랜텍」은 새롭게 출시한 PMP 겸용 네비게이션 ‘블루나비’를 선보이며 독일 및 프랑스 솔루션업체와 150만달러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 현장에서 괄목할 만한 계약 성과를 올렸다.

산업용 PDA 전문업체인 「블루버드소프트」는 IC카드리더를 탑재한 올인원 모바일 및 DMB 청취와 무선인터넷,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초슬림 PDA를 선보여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2천만달러이상의 수출계약이 진행 중이다. 「사파미디어」도 러시아, 독일의 대형 전자제품 유통회사에 500만달러 규모의 MP3 플레이어를 납품할 예정이다.

리모콘 전문 제조업체인 「리모트솔루션」 관계자는 “영국 유수 대기업과 연간 1,000대 이상의 납품 계약이 예상〃된다며, “매년 한국관에 참가해 유럽지역 바이어들로부터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 관계자에 따르면, "디지털 정보 가전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업체의 출품작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2007년에는 한국관 부스규모를 확대하여 중소업체들의 해외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IFA 현장에서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KES(한국전자전)와 IFA간 업무협정(MOU)을 체결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세계 IT전시분야에어 KES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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