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축구 라이벌전 응원을 통한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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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스피 005490
2006-09-06 11:00
포항--(뉴스와이어)--제2차 포항시민 화합의 날 행사를 오는 9.9(토) 19:00에 포항스틸러스 전용구장에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포항스틸러스 對 전남드레곤즈 전으로 지난 8.26(토) 포항스틸러스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對 광주전에서 1만 8천여 관중의 성원으로 2:1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힘입은 여세를 몰아 ‘포항사랑 시민화합 응원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독일월드컵 이후 침체된 축구경기 관람 분위기를 살리고 관중 확대를 통한 시민일체감 조성과 포항스틸러스의 프로축구 후기리그 필승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화합은 물론 응원, 청소, 질서 유도까지 주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의 김재홍 사무국장은(57세)‘포스코가 주도하는 금번 제2차 포항사랑 시민화합 응원전이 영호남의 시민 화합은 물론 포항의 축구사랑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장기간 파업으로 인한 지역의 경기침체 분위기를 예전처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 직원들은 91년부터 맺어온 지역의 100여개 자매마을 주민을 초청하는 등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내 28개소에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장 관람문화 선진화를 위해 2001년 3월 25일 결성한 ‘월드컵청결봉사단’에서도 학생,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성환 단장(포스코 섭외부장)은 ‘경기중에는 관중들의 시선 방해를 최대한 줄이고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함으로서 포항시민들의 혼연일체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활기찬 응원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고 한다. 즉 청소시간을 수시개념에서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후에 집중적으로 하기로 한 것.

영, 호남의 형제 대결전에서 시민들은 봉사단 조끼와 모자를 착용한 200여명의 봉사자와 한데 어울려, 포항서포터즈와 연계 작전으로 열렬한 응원을 펼치면서 시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경기 당일에는 이벤트 행사로, 중,고등학생, 성인에게는 50% 할인, 초등학생생 이하는 무료 입장시킬 예정이며, 포스코에서는 400만원 상당의 50인치 PDP 텔레비전과 제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진전 수상 작품중 50점을 경품으로 준비했으며.이외에도 포항시네마 영화관람권,삼성에버랜드 자유이용권,정화식품 오징어 선물세트,TGI포항점 프라이데이 식당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에서는 경기당일 포항 지역 연고지 축구팀의 전력 향상과 우수선수의 조기발굴 및 지역축구 활성화를 위해 ‘96년부터 지원해 온 축구육성기금을 오천 문덕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축구부에 각 7백만원씩 3천5백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프타임 때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화려한 불꽃쇼도 연출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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